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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美 애틀랜타 총기 난사...성 중독 범죄인가, 아시아계 혐오범죄인가? / YTN

2021-03-18 3 Dailymotion

이번 애틀랜타 총격 사건. <br /> <br />4명의 한국계 여성이 희생됐죠, 현지시각 16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북서쪽 액워스에 있는 중국계 주인이 운영하는 마시지 업소에서 첫 번째 총소리와 비명 소리가 들렸고요. <br /> <br />4명의 희생자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약 50분쯤 뒤/ 애틀랜타 시내 한인 업소 '골드 마사지 스파'에서 강도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미 한인 여성 3명이 숨져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이 사건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동안 길 건너 또 다른 한인 마사지 업소에서 총격 신고가 들어왔고,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한인 여성 1명이 숨진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다시피 사망자는 8명 중 6명은 아시아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선 코로나19 유행 이후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늘어났고 사회적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얼마 전 연설에서 "아시아계 미국인 노린 증오범죄는 중단돼야 한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(지난 11일) : *아시아계 미국인들은*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 전염병의 최전선에 서 있지만 여전히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. 거리를 걸으면서도 위협을 느낍니다. 비미국적이고 잘못된 이런 행위는 중단*돼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서 일어나는 아시아계 혐오범죄 대상은 중국계가 가장 많고, 한국계도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길을 걷고 있는 90대 아시아계 노인을 이유도 없이 밀치는가 하면, 물건을 집어 던지고 욕설을 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선 네팔계 미국인 택시기사도 '너 같은 인종은 짐승'이라는 욕설과 함께 봉변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현지에 있는 YTN LA 리포터도 최근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경 / LA 리포터 : 저 역시 이런 걸 약간 경험했는데요. 얼마 전에 길을 가다가 한 행인이 '고 백 투 차이나' 이렇게 저에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또 운전하다가 다른 운전자가 저를 향해서 아시안을 비하하는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두 사건 모두 최근 3개월 안에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저도 이런 경험은 미국에서 처음 겪어봐서 크게 당황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틀랜타 총격 사고가 일어난 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를 용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해리스/ 美 부통 령: 0:57~ 저는 아시아계 미국 사회에 우리가 함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181615485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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